해운대구청장 미 국무성 초청 방미
다산목민대상 수상 등에 따른 지도자연수 참여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은 미 국무성 초청으로 6월 10일부터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한다.
미 국무성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제4회 다산목민대상(대통령 표창)’ 수상에 따라 참여기회가 부여된 것이다.
배 구청장은 미국 정부가 전 세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IVLP(국제지도자 방문프로그램)’에 참여해 미국의 정치제도와 사회문화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선진 외국의 사례 등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IVLP(The International Visitor Leadership Program)은 전 세계 전․현직 국가원수와 정부 각료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등 이미 1천2백 명 이상의 지도자들이 참여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주요 방문일정으로는 워싱턴의 국무성와 국방성, 국제관계협의회를 방문해 한미관계와 미국의 국방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뉴욕시를 방문해 도시성장과 발전과정, 자치제도에 대해 듣고 토론하는 기회도 갖는다.
배덕광 구청장은 “다산목민대상 수상의 영광뿐 아니라 선진국의 우수사례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만큼 해운대를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지난 3월 다산 정약용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정신을 지방행정에서 가장 잘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제4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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