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행복 선도

대국산성 2016. 3. 14. 11:58

양산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행복 선도

 

양산시는 부산중추도시생활권(부산, 양산, 김해, 울주)과 울산중추도시생활권(울산, 양산, 밀양, 경주)에 속하여 2014년부터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금년에는 양산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했던 ‘사회적 약자 스마트 위치관리 시스템’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양산 뿐만 아니라 부산중추도시 생활권의 치매환자, 장애인, 초등학생 등에게도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중추도시생활권에서는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질뿐만 아니라, 행복생활권내에서 연간 20억원이라는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2014년 선정된 ‘철길마을 행복 W-line 프로젝트’(부산, 김해, 양산, 울주)는 철로변 쇠퇴 주거지의 생활인프라 및 관광시설 구축사업으로 현재 원동역 일원 마을의 가로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 확보 공사와 물금역 환승동선 개선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그리고, ‘영남알프스 마운틴 탑사업’(울산, 양산, 밀양, 경주)은 영남알프스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홍보, 안내체계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양산시는 낙동강 자전거도로를 하북 통도사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유산폐기물매립장 공동이용 사업’은 유산폐기물매립장을 김해와 공동활용하고, LFG(매립지가스) 이용설비를 설치해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 수익을 창출하는 주민지원사업으로 지역간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15년에는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자원화 사업’이 선정되어, 물금황산공원과 화명, 을숙도를 잇는 생태탐밤선 운영으로 낙동강 관광벨트의 큰 그림을 부산, 김해와 함께 그려가고 있다.

또한 ‘새뜰마을사업’에 소주마을이 선정되어, 담장 및 골목길 정비, 쌈지공원 조성, 빈집철거 등 환경 개선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공되는 2018년이 되면 기존 도시지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면모를 일신하여 지역간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앞으로도 부산중추도시생활권(부산, 양산, 김해, 울주)과 울산중추도시생활권(울산, 양산, 밀양, 경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지리적, 행정적 경계를 허물고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상호 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